
‘코로나 베이비’ 늘까… 의료계 전망은 어둡다
전미옥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임신·출산율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집에서 가족 및 연인과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임신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른바 '코로나 베이비붐' 기대와 맞물려 47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경신해온 국내 상황에 주목된다. 실제로 최근 인도네시아 국가가족계획조정청(BKKBN)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가족계획 참여가 저조해 '베이비 붐'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또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