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33번 확진자, 자가격리 전 주점 등 11곳 다녀
전미옥 기자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걸린 '군포 33번 확진자'인 20세 대학생 A씨가 자가격리되기 전 5일에 걸쳐 주점, 음식점, PC방 등 11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14∼15일 이틀 연속으로 경기 안양시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서 친구 및 지인 5명과 술을 마셨고, 이들은 모두 확진됐다.군포 33번 확진자 외에 강남병원 직원인 용인 73번 확진자(26·남성), 안양 27번 확진자(27·남성), 안양 28번 확진자(25· 남성), 안성 3번 확진자(28·남성), 수원 55번 확진자(20대·남성) 등 5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