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공공의대 설립, 방역 만능열쇠라는 허구에서 깨어나야”

노상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하자, 서울시의사회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전국 어느 곳보다 의료 자원이 풍부한 서울시에 공공의대를 설립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라며 “공공의대가 없으면 감염병 위기 등 방역 공백을 초래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궁금하다. 기존의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주축인 국립중앙의료원·국립대병원·지방의룡원 및 기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공... 2020-05-21 11:23 [노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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