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은 경증 만성질환?…“실명 등 합병증 중증도 간과”
당뇨병은 합병증 유무 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증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당뇨 합병증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한 환자별 적정 관리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당뇨병학회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뇨병 관련 주요 정책방향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학회는 청·장년의 당뇨병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라는 이름...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