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수련 복귀 가닥…“갈등극복·협력강화 과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장기화되며 붕괴됐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수련 체계가 회복의 실마리를 찾았다. 의대생의 전원 복귀 선언에 이어 전공의들도 하반기 수련에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향후 전공의들이 어떤 방식으로 수련을 이어가고 교수, 간호사 등 병원 내 인력들과 어떻게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지가 수련 체계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 받기를 포기한 전공의들의 9월 복귀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