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차 추경 1조799억원 편성…소비쿠폰 지방채 발행
서울시가 올해 두 번째 추경안으로 1조799억원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한 3500억원 규모 지방비 부담과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29일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한다. 규모는 기정예산의 2.1%인 1조799억원으로, 원안 통과 시 올해 예산은 52조193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른 재원 마련이다. 서울시는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고 보조율 75%(다른 시·도 90%)가 적용돼 시비 ...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