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 충돌 전 마지막 4분 사라져…국토부 ‘원인규명’ 돌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가 충돌 전 마지막 4분 기록을 저장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고조사위)는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원인을 찾고 있다. 사고조사위는 11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사고 여객기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며 “(사고) 항공기가 로컬라이저에 충돌하기 4분 전부터 FDR과 CVR에 자료 저장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조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유가족 대상으로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