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주했다 붙잡힌 김길수, 5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도
병원 치료를 받던 도중 도망쳤다 붙잡힌 김길수가 5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와 금천경찰서는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로 김길수를 조사 중이다. 중랑경찰서는 지난 6월 초 김길수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동작구 상도동 빌라 전세보증금 약 3억원을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정황을 인지해 조사하고 있다. 금천경찰서도 이달 7일 김길수가 전세보증금 2억50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