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광고 차단’ 금감원,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확대 추진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율 규제 확대에 나선다. 자율 규제 도입으로 27만건의 부정사용 계정을 제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에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불법금융광고 등의 유통을 차단하는 자율 규제를 온라인 플랫폼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불법금융광고, 불법리딩방을 차단·신고하는 자율규제를 도입했다. 이용자 수 및 영향력이 커진 온라인 플랫폼을 불법업자들이 범죄에 악...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