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병원, 올해 설 연휴 중증환자 지난해 추석보다 늘어
경북 북부지역 중증환자가 지난해 추석보다 올해 설에 더 늘어났다는 집계가 나왔다. 31일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설날 연휴 기간 24시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정상 운영한 결과 임시공휴일이 시작된 27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30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진료는 연휴 동안 112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1~3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중등증 환자가 전체 621명 중 377명(60.7%)으로 지난해 추석 752명 중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