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의료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경북 봉화군이 저소득 가구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료를 군비로 지원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낸다. 25일 군에 따르면 노령·질병·장애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9년 시작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속돼 왔다. 올해는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 매월 약 1870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지역가입...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