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의 고장, 복숭아로 확장”…청송 천도복숭아 내달 전국 공급
경북 청송군이 대경사과원예농협과 손잡고 노브랜드 전국 매장에 ‘청송 천도복숭아’를 첫 납품하며 사과 중심의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복숭아로 확장한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까지 대경사과원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을 통해 노브랜드 전국 매장에 청송 천도복숭아를 공급한다. ‘사과의 고장’으로 불려온 청송이 복숭아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 브랜드 가치를 다변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송군의 복숭아 재배 면적은 2012년 32.6ha에서 2022년 70.8ha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군은 기후 변화에 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