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스마트 온실서 커피나무 시험재배 시작
경북 봉화군이 금봉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커피나무 시험재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아열대 작물인 커피의 지역 재배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실에 식재된 커피나무는 아라비카종으로 ‘크리스탈 마운틴’ 40주와 ‘하와이안 코나’ 20주다. ‘크리스탈 마운틴’은 쿠바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작가 헤밍웨이가 즐긴 커피로도 알려져 있다. ‘하와이안 코나’는 미국 하와이에서 자라는 고급 커피로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다. 커피...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