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용담호·옥정호 녹조 저감 비상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용담호와 옥정호의 녹조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용담호와 옥정호에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유해 남조류 1천세포수를 이미 1회 초과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채취한 시료를 분석 중이며, 오는 28일 나오는 분석 결과에 재차 1천세포수를 넘으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날 용담호 현장을 방문해 녹조 대...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