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 or 전문가…국토부 장관 인선 놓고 고심 깊어지는 李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청문을 앞두고 있다. 19개 부처 중 17개 부처 장관직이 채워졌으나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주택 정책이 민감한 만큼 정부는 후보자 개인과 가족의 재산형성까지 검증하는 등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 후보로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김세용 교수는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인 2018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에도 현 여당 소속인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