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비 무제한 vs 착한 공사비…개포우성7차 놓고 ‘초격돌’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모두 적극적으로 홍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디 한 곳 수주가 유력한 곳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인근 공인중개사 A씨)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과 3위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혁신 설계, 대우건설은 파격적인 금융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다음 달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포우성7...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