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온천, ‘여성 건강’ 지키는 올바른 이용법
부쩍 추워지는 날씨가 되면 자주 온천을 즐기는 직장인 서모(30·여)씨. 올해도 어김없이 몇 번의 온천여행을 다녀온 후, 평소와 달리 민감부위 분비물양이 증가하고 가려움이 발생하는 등의 이상 증상을 겪었다. 이에 병원을 방문해보니 질염을 진단받았다. 점차 날씨가 추워지면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온천, 찜질방 등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으며, 특히 온천은 겨울철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꼽힌다. 하지만 온천이나 찜질방 같은 공중위생시설에서 질염의 원인균에 감염되거나 과도한 목욕은 피부건...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