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유병률, 지역 따라 천차만별…유병률 1위 ‘부산’
서울 양천구의 한 의원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무더기로 발견돼 큰 파장을 낳고 있고 가운데 C형 간염의 유병률이 지역별로 최대 8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16개 시·도 중에선 부산·전남·경남, 기초 자치구 중에선 진도(전남)·남해(경남)·부산 서구가 유독 높은 C형 간염 유병률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기모란 교수팀이 전국의 병·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20세 이상 성인 C형 간염 환자의 진료 기록 8년 치(2005∼2012년)를 분석한 ...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