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수 울산교육감 "교사 정원 감축, 교육 격차 확대·불평등 심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 교육감은 25일 성명을 통해 "교사 정원 감축 정책은 교육의 질을 하락시켜 교육격차 확대와 교육 불평등 심화를 초래할 것임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원 감축의 근거로 학생 수 감소를 들고 있지만 학생 수가 줄어도 학급 수는 큰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많은 학교에서 과밀학급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교육감은 "울산지역 학생 수는 2021년 13만740명에서 올해 12만3854명으로 5.3% 줄었으나 학급수는 5756학...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