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기재부·행안부 잇따라 방문
울산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목표로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정부의 재정지출 구조조정' 기조 속에서도 반드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잇따라 만나 울산의 전략사업 11건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울산시가 정부에 반영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카누 슬라럼센터 건립,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조성, 태화강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