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해인프라’ 불안한 출발…KB “상장 후 주가 개선 기대”
KB자산운용의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발해인프라) 일반청약이 미달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공모주 시장 침체로 투심이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KB자산운용은 상장 후엔 주가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된 발해인프라 일반청약 경쟁률은 약 0.27대 1이다. 주관사별 경쟁률은 KB 0.31대 1, 대신 0.4대 1, 키움 0.05대 1 수준이다. 청약건수는 6000여건, 청약금액은 120억원이 모였다. 공모가는 8400원이다. 공모주 일반청약 미달은 지난해 3월 한화리츠 상장 이후 1년...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