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남편은 변태 성욕자’ 고유정 주장에 유족 “심한 분노 느낀다”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전 남편은 변태 성욕자’는 고유정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유족은 “황당하고 심한 분노를 느낀다”면서 “치욕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 전남편 강모(36)씨의 동생 A씨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판 과정에서 수치스러운 모욕까지 듣고 있다”며 “얼마만큼 유가족이 더 상처받고 고통 받아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A씨는 “고인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고유정 측의 주장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면서 “아무리 죽은 자는 말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