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누구의 아들·딸](https://kuk.kod.es/data/kuk/image/20191040/art_15699556440.300x169.0.jpg)
[친절한 쿡기자] 누구의 아들·딸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어쩌면 이 사실은 우리가 나고 자라면서 제일 먼저 습득하는 사회의 이치이자, 죽기 직전까지 목도하는 섭리 중 가장 명백한 진리에 가까울지 모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일찍 깨닫는 동시에 오랜 시간 이를 부정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많은 숫자의 사람이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불공평한 상황에 놓여본 적 없던 자가 불공평을 논할 수 없습니다. 작은 혜택도 받지 못한, 그래서 정직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죄 없는 죄인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