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신의 선물](https://kuk.kod.es/data/kuk/image/20191043/art_712156_15717487380.300x169.0.jpg)
[친절한 쿡기자] 신의 선물
흔히 망각을 ‘신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끔찍하고 괴로운 일을 잊지 못하고 사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겠죠. 그렇다면 반대로 잊는다는 것은 얼마나 간편한 일일까요. 자신에게 불리한 것들은 선택적으로 지우고 살 수 있다면 말입니다.‘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 최근 한 광고에 들어간 문구가 논란입니다. 문제의 기업은 유니클로. 유니클로의 광고 영상 속에는 10대 패션 디자이너와 98세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디자이너는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나요.” 그러자 할머니는 답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