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주주환원율 42%, 더 올라가나…“속도 올릴 의지”
올해도 1조5000억원에 달하는 호실적을 낸 신한금융그룹이 주주환원율 목표인 42%를 두고 “속도를 올릴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천상영 신한금융 최고재무관리자(CFO)는 25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목표인 (주주환원율) 42%는 최소치로 잡은 것이고 기업 가치제고를 위해 시장 상황을 보면서 자사주 소각을 중심으로 속도를 올릴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논의는 2~3분기를 거친 후 진행해야 하지만 현저히 저평가된 PBR을 보면 속도를 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감액...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