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러시아스캔들 수사경위 조사…트럼프 “오바마 불러라”
조민규 기자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둘러싸고 미 형사사법 당국이 수사하게 된 기원을 조사하겠다고 나섰다.14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친(親)트럼프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법사위가 연방수사국(FBI)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광범위한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수사 당시 허위진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법무부의 기소 철회 결정과 버락 오바마 행...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