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코로나 봉쇄, 사회적 손실 키우는 원시적 무기”
조민규 기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레빗 스탠퍼드대 교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록다운’(봉쇄)이 “생명을 구하지 못하고 오히려 희생시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레빗 교수는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조언한 임페리얼칼리지의 닐 퍼거슨 교수의 잠재 사망자 추정치가 “10~12배 과대하게 추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한 적은 없다는 점을 감안했어야 한다. 사실 기하급수적 확산...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