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파’ 계정은 가짜…트위터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가장해 폭력 선동”
조민규 기자 =미국 인종 차별 항의시위에서 폭력을 휘두르도록 부추기며 극좌 단체인 ‘안티파’(antifa, 반파시스트) 행세를 하던 트위터 계정이 사실은 백인우월주의자 단체가 만든 계정인 것으로 드러났다.2일(현지시간)CNN 방송에 따르면 트위터는 1일 폭력을 선동하는 트윗을 올리고 안티파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던 트위터 계정이 사실은 잘 알려진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만든 가짜 계정으로 나타나 이를 삭제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안티파-US’란 이름의 이 계정은 일요일인 지난달 31일 “오늘...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