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 정의연 마포 쉼터 떠나...텅빈 쉼터 운영 불투명
조민규 기자 =길원옥 할머니, 정의연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떠났다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해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에 살던 길원옥(92) 할머니가 쉼터를 떠났다.11일 정의연 관계자에 따르면 길 할머니는 이날 오전 양자인 황선희(61) 목사와 함께 쉼터를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황 목사는 지난 6일 마포 쉼터 소장 손모(60)씨가 숨진 이후 정의연 측에 자신이 길 할머니를 모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길 할머니가 떠나면서 마포 쉼터에 거주...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