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한국춘란 집중육성
춘란은 3만여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3~4월경에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이며 이를 원예화 시킨 것이 춘란이라 한다. 합천군은 산지가 72%를 차지하면서 난의 생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1990년 이후 한국춘란의 자생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난 재배관련 시설이 100개소에 300여명이 종사하는 등 재배 및 유통의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 규모 또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합천군에서는 수입산 동양란이 잠식하고 있는 선물용 난(蘭) 시장...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