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금융, 非이자이익 업고 날았다…상반기 순익 ’10.3조’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1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부진 우려와 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KB·신한·하나·우리, 당기순익 10.3조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조3254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3526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KB·신한·하나금융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4대 금융지주는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특히 KB·신한금융은 나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