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에너지가 추석을 맞아 대구 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성에너지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당에서 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
이 행사는 대성에너지가 6년째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해 왔다.
올해도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적십자사봉사회 남구협의회와 함께 라면,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등 8종의 생활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고 직접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정광열 차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약을 맺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후원, 무료 급식 ‘행복한 밥상’, ‘사랑의 삼계탕 나눔’ 같은 현장 중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기업 ESG 경영 확산 분위기 속에서 대성에너지는 나눔 활동을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지역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