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27억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대해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단열 및 창호 개선, 주방·식당 증축, 노후 시설 보수 등으로 어르신들의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진동1리 경로당 신축과 현5리 경로당의 주방 신설을 비롯해 단열 및 창호 개선, 신남2리·현4리·서1리 경로당 주방 증축,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리모델링 등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규모 시설 보수, 우기·한파 대비 응급 복구, 경로당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