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가을밤 화려해진다”…영덕생활문화축제 19일 ‘팡파르’

“영덕의 가을밤 화려해진다”…영덕생활문화축제 19일 ‘팡파르’

사흘간 다양한 장르 공연,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 ‘만끽’

기사승인 2025-09-10 10:08:10
지난해 축제 현장 모습.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영덕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19~21일까지 덕곡천 일대에서 ‘영덕생활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덕곡천 일대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야시홀 나이트마켓’, 축제 대미를 장식할 ‘야시홀 선셋 퍼레이드’ 등이 있다.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오후 5~10시까지 맛깔스러운 야식, 수공예품 판매부스를 비롯 갖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돼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축제 현장 모습.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가장행렬인 야시홀 선셋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날 군민들이 개성 만점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퍼포먼스 콘텐스트도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