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횡성공장 증설 투자

㈜시안, 횡성공장 증설 투자

생산설비 19억 3000만원
투자·신규 고용 20명 창출

기사승인 2025-09-01 23:08:39
㈜시안,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식. 횡성군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횡성군청에서 ㈜시안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안은 내년까지 19억30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공장증설에 따라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안은 2002년 설립한 플라스틱 창틀 전문 생산업체다.

지난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시안,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식. 횡성군

㈜시안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 자재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JUMP-UP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주)시안의 이번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