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 전략산업 지원 위해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 체결

BNK경남은행, 지역 전략산업 지원 위해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지역은행과 총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기사승인 2025-08-28 07:11:44 업데이트 2025-08-28 07:47:15

BNK경남은행이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은행은 27일 기술보증기금 본점(부산 문현동)에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BNK부산은행 손대진 부행장, 아이엠뱅크 황병우 은행장,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제주은행 한윤철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6대 지역밀착은행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협력해 지역전략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집중 공급하고 기술주도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향후 총 1조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통해 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실질적 금융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출·보증 지원 및 유동화증권 발행 △직접투자 기업 발굴 및 공동투자 △컨설팅 서비스 제공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 △탄소저감·택소노미 등 녹색금융 활성화 등이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생산적 금융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에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은행은 26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 안전한 금융거래, 합리적 자산관리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은행 계좌 개설 및 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이 다뤄졌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상무)은 "거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한 금융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영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한 금융거래로 한국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번 교육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선순환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7월 거제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일요일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했다. 무빙뱅크에서는 입출금, 계좌개설, 비밀번호 변경, 분실 재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창원상의, 미국 관세 대응 ‘찾아가는 컨설팅’ 개최…철강·알루미늄 수입규제 강화에 경남기업 맞춤 지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FTA통상진흥센터가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26일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수입규제 대응 찾아가는 컨설팅’을 열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와 수입규제 강화로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창원상의 경남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법무법인 세종·화우, 안진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했다.

컨설팅에서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조치 △상호관세 제도 △품목별 함량가치 계산법 등을 안내한 뒤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미국의 강화된 수입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상주 관세사 상담과 FTA 현장방문 컨설팅을 상시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