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RISE사업단, 지역사회 협력·첨단 교육 강화 행보 박차

경남대 RISE사업단, 지역사회 협력·첨단 교육 강화 행보 박차

아동보호·자율주행·기업지원 등 산학·지역 연계 활발

기사승인 2025-08-26 06:10:03 업데이트 2025-08-26 06:17:56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미래 모빌리티 교육 강화,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등 다방면에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21일 경상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아동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위·비학위 과정 참여자를 위한 취·창업 지원, 지-학 공동 프로젝트 운영, 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경남대 제1공학관에서는 씨티엔에스(대표 권기정)와 ‘자율주행차체 PIXLOOP 실습용 장비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된 PIXLOOP는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통합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RISE사업단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분야 실습 및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비는 지역 초·중·고 대상 체험형 SW·AI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창조관 회의실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회장 이명자)와 협약을 맺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취·창업 기관 확대, 지역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 운영, 공동 교육과정 설계 등 지역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기업·기관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