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대비 월성 주차장 ‘정비’

경주시, APEC 대비 월성 주차장 ‘정비’

264대 주차 공간 조성, 경관 조명·차량 관제 시스템 설치

기사승인 2025-05-08 11:42:44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정비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APEC 문화행사의 하나로 계획된 경주박물관 만찬 방문객 수용을 위해 이달부터 월성 주차장 정비를 추진한다.

대상 부지는 구황동 672-2번지 일원이다. 이 곳은 기존에도 박물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돼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일반 차량 214대, 장애인 차량 8대, 친환경 차량 14대, 대형버스 28대 등 264대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이경관 조명·차량 관제시스템도 설치된다.

시는 5~9월까지 1단계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