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정비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APEC 문화행사의 하나로 계획된 경주박물관 만찬 방문객 수용을 위해 이달부터 월성 주차장 정비를 추진한다.
대상 부지는 구황동 672-2번지 일원이다. 이 곳은 기존에도 박물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돼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일반 차량 214대, 장애인 차량 8대, 친환경 차량 14대, 대형버스 28대 등 264대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이경관 조명·차량 관제시스템도 설치된다.
시는 5~9월까지 1단계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