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비위 혐의로 부산의 한 간부급 경찰이 직위 해제됐다.
1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진경찰서 소속 A경정이 직위 해제됐다.
A경정은 과거 회식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비용을 결제시키는 등 청탁금지법 또는 뇌물 수수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A경정의 비위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달 10일 부산진경찰서에 수사 인력을 보내 A경정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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