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학동 아파트서 화재...십여명 대피 소동...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영도구 청학동 모 아파트에서 오늘 오후 3시쯤 화재가 발생해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102동 6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파트 작은 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십여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상황은 집안에 있던 가재도구와 컴퓨터 등 소방서 추산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