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자치회장·위원장과 함께 소통·협력체계 구축 [고성소식]

고성군, 주민자치회장·위원장과 함께 소통·협력체계 구축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3-25 23:05:53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25일 고성군청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주민자치회 회장과 8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2기 주민자치회장 및 3기 주민자치위원장 간 대면 소통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 안내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안내 △주민자치 관련 읍·면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현안 공유를 위해 분기별 1회 협력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간사와 담당 공무원 간 협력 회의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소통·협력 관계를 더욱 탄탄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3월31일부터 4월11일까지 7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임원과 공무원, 6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시행해 2기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 삼산면 두포해역, 전복치패 2만 5천 미 무상 방류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속적이고 풍요로운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3월25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해역에 전복치패 2만 5천 미를 무상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전복치패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수한 것으로, 각장 20~30mm 정도의 크기에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


삼산면 두포리 포교해역은 적절한 암반과 해조류가 어우러져 해삼이나 전복 등 정착 생활을 하는 해양 생물에게 이만한 적지는 찾기 드물다.

군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도 삼산면 해역에 전복치패 총 5만 8천 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통해 또 한차례 3만 7천여 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복치패는 방류 후 2~3년 후면 성체로 성장하고, 이때 상품성이 갖추어져 어촌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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