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유공자 감사패 전달 [함양소식]

함양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유공자 감사패 전달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3-17 14:49:00
함양군은 17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에는 제일가정의학과의원 차봉규 원장,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 이성수 원장, 한사랑의원 김혁조 원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함양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감사패가 수여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애써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은어 치어 2만여 마리 방류 

함양군은 17일 오후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남강천)에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코로나 19로 함양군과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은어 이송부터 방류까지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에서 직접 수행했다.


군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협의를 거쳐 수질에 민감한 은어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물이 맑은 안의면 오리숲 인근 남강천을 방류장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 어린고기는 전장 5cm이상 우량치어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서식하는 1년생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은어가 잘 서식할 수 있도록 포획 금지 및 방류수면 주변에 오염행위 근절 등 사후관리 예찰에 힘쓸 것이며,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군, 개평교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함양군은 16일 지곡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윤길수 목사와 권충호 장로가 참석해 목회자와 신도들의 인재육성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했다. 


윤길수 목사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학생들도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평교회는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평소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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