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의령군의 선제적 준비와 전 군민의 필사적 의지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역시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켜 소멸 위기를 상수에 놓고 군정을 이끌 것"을 강조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의령군 실업률 0.1%...전국서 가장 낮아
의령군이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의령군 실업률은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가장 낮았다. 의령군은 충남 태안, 경북 울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0.1%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와 비교해도 확연히 낮은 수치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실업률이 조사돼 의령군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빛과 그림자가 있지만, 코로나와 같은 특수한 위기 상황에서 희망의 일자리"라며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경제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 실시
의령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를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과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나감으로써 규제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부문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해 최우수 1건 30만원, 우수 2건 각 15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추진 권고안 채택
의령군은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위원 12명과 의령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토요애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토요애유통(주)의 부실경영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인근 시군 유통회사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제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에 대하여 7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심도 있게 토론을 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요애유통 경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해 개최됐다. 권고안에는 향후 토요애유통(주) 경영활성화를 위한 운영형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황성철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권고(안)으로 채택하여 토요애유통과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채택된 권고안이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총력 대응
의령군은 최근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 발생과 전국적인 AI의 지속 확산으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군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추가 지원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동절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생석회 88톤, 소독약품 3600L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방제기 임차지원과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매일 가금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고 전업 가금농가마다 전담관을 지정하여 밀착마크하고 있다.
◆의병박물관, 삼일절 맞아 ‘윤봉길 특별전’ 개최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병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삼일절을 맞이하여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며,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협조받았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동아일보, 개벽 등의 책과 잡지를 통해 신학문을 익혔다. 그 후 윤봉길은 일제가 우리민족을 탄압하자 농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야학당을 개설해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의령군 재향군인회 안보캠페인 펼쳐
의령군 재향군인회는 23일 의령군청 앞 사거리에서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한 지역사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번 선정은 의령군의 선제적 준비와 전 군민의 필사적 의지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역시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켜 소멸 위기를 상수에 놓고 군정을 이끌 것"을 강조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의령군 실업률 0.1%...전국서 가장 낮아
의령군이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의령군 실업률은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가장 낮았다. 의령군은 충남 태안, 경북 울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0.1%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와 비교해도 확연히 낮은 수치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실업률이 조사돼 의령군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빛과 그림자가 있지만, 코로나와 같은 특수한 위기 상황에서 희망의 일자리"라며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경제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 실시
의령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를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과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나감으로써 규제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부문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해 최우수 1건 30만원, 우수 2건 각 15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추진 권고안 채택
의령군은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위원 12명과 의령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토요애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토요애유통(주)의 부실경영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인근 시군 유통회사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제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에 대하여 7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심도 있게 토론을 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요애유통 경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해 개최됐다. 권고안에는 향후 토요애유통(주) 경영활성화를 위한 운영형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황성철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권고(안)으로 채택하여 토요애유통과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채택된 권고안이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총력 대응
의령군은 최근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 발생과 전국적인 AI의 지속 확산으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군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추가 지원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동절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생석회 88톤, 소독약품 3600L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방제기 임차지원과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매일 가금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고 전업 가금농가마다 전담관을 지정하여 밀착마크하고 있다.
◆의병박물관, 삼일절 맞아 ‘윤봉길 특별전’ 개최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병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삼일절을 맞이하여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며,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협조받았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동아일보, 개벽 등의 책과 잡지를 통해 신학문을 익혔다. 그 후 윤봉길은 일제가 우리민족을 탄압하자 농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야학당을 개설해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의령군 재향군인회 안보캠페인 펼쳐
의령군 재향군인회는 23일 의령군청 앞 사거리에서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한 지역사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