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조 목사가 이날 오전 7시13분 서울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5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는 마련되지 않는다.
장례예식은 오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되며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전 10시 장지인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고 김성혜 여사와의 사이에 장남 희준, 차남 민제(국민일보 회장), 3남 승제(한세대 이사) 등이 있다.
조 목사는 1936년생으로 개신교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립자다. 2008년 당회장 목사 임기를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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