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 4명 추가 발생...94명째 확진

전북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 4명 추가 발생...94명째 확진

기사승인 2020-09-07 11:42:27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해외입국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도는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회사원 A씨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일가족 3명 등 해외 입국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 코로나19 확진은 해외입국 30명을 포함해 모두 94명으로 늘어났다. 

군산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는 지난 6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한 뒤 공항버스로 군산시보건소 도착, 군산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8시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귀국 전인 지난달 4일 인도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자가격리를 거쳐 음성판정을 받아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일가족 3명(남편, 배우자, 자녀)은 터키에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5일 입국, 다음날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7일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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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