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오른쪽 두번째, 오연근회장과 충남지역 청소년 쉼터 대표들.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장 오연근)는 10일 공주문화원에서 충남지역 청소년쉼터 9곳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 19 방역수칙 실천속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와 충청남도 청소년쉼터9개소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 연대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힘을 모으고자 함에 그 뜻이 있다.
충남 청소년 9개쉼터와 충남도 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양 기관은 가출청소년을 비롯, 위기청소년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청소년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지속적인 상호연대를 해나갈 예정이다.
오연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유해환경에 대한 주기적 감시활동과 함께 충남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013년 발족해 현재 12개 시군 17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