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우수 중견기업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내달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네오위즈·다날·오스템임플란트·휴온스 등 우수 중견기업 30개사가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내달 11일까지 참가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300여명 이상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앱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참가자들은 채용공고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지원자 500명은 면접 지원금을 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 활성화와 우수 중견기업 인재채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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