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산자부,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

기업銀·산자부,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

기사승인 2020-03-11 11:33:55 업데이트 2020-03-11 11:33:59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활동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산자부 산업기술자금을 예치·관리하고 기술혁신 전문펀드에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기업은행과 민간투자자 재원으로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정부 출자나 수익성이 커지면 펀드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1월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입찰한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에 1순위로 선정됐다. 연간 5조원 규모 예산 중 기업은행이 약 3조원을 관리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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