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근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통합브랜드 ‘WON’ 홍보영상 ‘아버지의 지갑’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우리종합금융이 최근 서울 본사를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이전했다. 부산은행은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은행, WON브랜드 홍보영상 ‘아버지의 지갑’ 유튜브 게재
우리은행이 최근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통합브랜드 ‘WON’ 홍보영상 ‘아버지의 지갑’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아버지의 지갑’은 운전기사·잔소리꾼·워커홀릭·단돈 10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살림꾼 아버지들 이야기다.
영상 속 대학생들은 아버지 지갑을 열어보며 그들이 지켜봤던 아버지 삶과 가족을 위한 희생 등을 지갑 속 물건에 빗대 이야기한다.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남기는 따뜻한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아버지를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운을 준다.
우리은행은 영상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오는 10일까지 한다. 우리은행은 ‘아버지의 지갑’에 이어 비대면 금융 상품을 드라마 형식 러브스토리로 풀어낸 ‘낯가리는 여자’ 1·2편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종금 본사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이전
우리종합금융이 최근 서울 본사를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이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남산타워를 매입하고 물리적 사무공간을 통합해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극대화는 물론 안정적 협업 체계를 갖추게 됐다. 우리종금 입주를 계기로 자회사들이 차례로 이전하게 되면 서울 소공로 일대를 우리금융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종합금융 이전을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우리금융남산타워로 집결하고 있다”며 “그룹사간 협업 시너지가 더욱 본격화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우리종금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올해 우리은행과 우리종금이 통합 구축한 CIB체계를 활용해 IB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그룹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그룹 활력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조운행 우리종금 대표이사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우리종금이 새로 도약해 고객에게는 최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라는 그룹 목표를 이루는데 큰 축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종금은 국내 금융그룹 자회사 중 유일하게 종금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 2013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자산 규모면에서 3배 성장했다. 2014년 수익 흑자전환 후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 3분기말 누적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달성했다.
부산은행 ‘공원의 친구되는 날’ 봉사활동 실시
부산은행이 2일 부산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로 5회째인 ‘공원의 친구 되는 날’은 은행연합회와 회원 은행 임직원들이 도심지 주요 공원에서 나무심기와 초화류 식재,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은 공원 내 유해식물들을 제거하고 도시 열섬 완화, 공원 내 소음차단 및 경관 개선을 위한 덩굴식물(큰잎 아이비) 1500본을 심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