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1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사 및 잠재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기업금융 노하우와 SAP가 가진 산업 경험이 결합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는 연내 파일럿 프로젝트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