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차기 한은 총재 내정…40년만에 첫 연임

이주열, 차기 한은 총재 내정…40년만에 첫 연임

기사승인 2018-03-02 16:04:53 업데이트 2018-03-02 16:04:59

이주열(66)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 총재를 차기 한은 총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연임하면 지난 1978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약 40년 만에 첫 연임 사례가 된다.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만 연임이 확정된다. 한은 총재는 지난 2012년 한은법이 개정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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